질문답변

경기분당 | 머리에 열많은 아이, 잘때 땀 많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수♥ 작성일19-06-13 14:49 조회1,118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돌지난 여자아기인데요
머리에 열리 많아도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벌써 집에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는데도
머리카락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납니다. 왜그러는걸까요?
좀 심하게 논다 싶음 머리에 땀이 나서 닦아주느라 바빠요ㅠㅠ
그냥 좀 건기만해도 송글송글맺히고요.
팔다리는 차가운데 유독 머리만
머리숱이 많은것도 아니예요
왜이러는지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아이조아한의원 분당점의 댓글

아이조아한의원 분당점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머님. 분당아이조아한의원 박원석 원장입니다.
돌이 지난 아이가 머리에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린다고 걱정되서 질문 주셨네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생리적인 특성상 성인에 비해 열이 많고, 비례해서 땀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들을 순양 지체(純陽之體~ 몸에 양기(활동 에너지)가 많은 몸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눈 뜨고 있는 동안엔 잠시도 쉬지 않고 활동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동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 열 때문에 땀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특히, 머리쪽으로 열기가 오르기 때문에 머리가 뜨겁고, 열이 많고, 땀이 많이 난답니다.

아이가 이제 돌이 지나서 걷기 시작하고 활동량이 급증하면서 더 그렇습니다.
정상적으로 봐도 될 듯 싶은데요. 그런데, 머리 쪽으로만 열이 많이 몰리고 손발이 차다면 몸 속 열 순환이 잘 안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감기에 걸렸을 때 몸속 열 순환이 안되고 기혈이 울체되면 머리로만 열이 오르고 , 사지 팔다리는 싸늘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또한 아이들이 식적(食積~ 위장관내에 소화 인된 음식 내용물들이 적체 되어 있는 경우,
체기가 오래 쌓여 있는 경우)이 있는 경우에도 식적열이 머리 쪽으로 오르기 때문에 머리쪽으로 열이 몰리게 되어 땀이 많아집니다.

또, 아이들이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경우,
유동식(우유, 분유)에서 본격적으로 고형식(밥)으로 바뀌는 과도기 시기
자기 전 꼭 우유나 분유를 먹고 자는 아이
밤중 수유습관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그나마, 낮에 활동 중에 흘리는 땀은 괜찮은데, 밤에 자면서 (활동하지 않는 시간) 땀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체력과 면역력이 처지는 아이이고, 몸속에 음혈(陰血~ 몸에있는 혈액, 체액등등)이 부족한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점 살펴보시고, 해당 되는 내용이 있다면 생활 관리 잘 해주세요,
이러한 내용으로 상담 진료가 필요하다면 내원해서 진료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더워지는 여름 가족 모두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