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점] 남편한약을지으려고하는데요. 답변대기
6,087회 22-10-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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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어디가 아픈건 아니지만 몇일동안 잠을 못자고 숨을 잘 못쉬겠다고 하니...
스스로 생각할때는 심리적인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체력도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고
요즘같은때 한약을 좀 먹어보는게 어떤가 싶어서 한의원을 찾아보다가 연락드렸어요.
혹시 이럴때 한약을 복약하면 조금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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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점님의 답변
경기 수원점 답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원 아이조아패밀리한의원
대표원장 한의학박사 임영권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살피시는
아내분의 모습이 깊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아내분의 글을 요약해보면
주증상으로
1. 잠이 잘오지 않음
2. 숨을 잘못쉬겠음
입니다.
원인으로는 회사에서의 업무 스트레스와
체력저하로 추정하셨습니다.
이러한 때에는 며칠이 되지 않았고,
정해진 프로젝트가 근시일에 끝난다면
그 상태를 살펴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몇 개월 또는 몇 년전부터 나타났으며,
특히 잠이 잘오지 않는 입면장애 뿐만 아니라,
자다가 깨는 수면유지장애까지 있다면
실제로는 겉에서 보는것보다 매우 피곤한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숨을 잘못쉬는 증상도, 가볍게 가슴이 답답한 경우가 있지만,
“숨을 못셔서 죽을것만 같다.”는 증상까지 나타나면
심리적 압박감도 상당할수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에 진맥을 받으셔서 현재의 증상과 경과에
대해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우선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바쁘게 열심히 사시는 남편과
가족을 생각하시는 아내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