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점] 성장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답변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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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4회 23-05-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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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학년 딸아이구요. 어릴때부터 먹는걸 안좋아하는 아이여서 어릴때 잠깐 한약을 먹이긴 했는데요. 그때는 그래도 조금 밥 양이 늘었는데요.
초등학교 3학때부터인가 다시 잘 안먹기 시작하더라구요. 키는 다른 또래보다 조금 큰 편이여서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먹는걸 잘 안먹어서 그런가 아이가 아직도 수시로 감기에 걸리고 자주 아파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도 기운이 없다고하고요. 운동도 시켜보려고 했지만 기운이 없다고 안한다고 하네요.
밥이라도 잘 먹어주면 좋겠는데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도 없으니 뭘 해줘도 조금 먹다가 말고 ㅠ.ㅠ 혹시 밥 잘 먹게 하는 한약도 있을까요?
초등학교 3학때부터인가 다시 잘 안먹기 시작하더라구요. 키는 다른 또래보다 조금 큰 편이여서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먹는걸 잘 안먹어서 그런가 아이가 아직도 수시로 감기에 걸리고 자주 아파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도 기운이 없다고하고요. 운동도 시켜보려고 했지만 기운이 없다고 안한다고 하네요.
밥이라도 잘 먹어주면 좋겠는데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도 없으니 뭘 해줘도 조금 먹다가 말고 ㅠ.ㅠ 혹시 밥 잘 먹게 하는 한약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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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점님의 답변
경기 수원점 답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원 아이조아패밀리한의원 대표원장 한의학박사 임영권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따님이 식사량이 적고 운동을 못할정도로 기운이 없다니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특히 운동을 기피하는 부분은 정말 기운이 없는 상태인지, 운동자체를 싫어하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들과 노는 것 자체도 기운없어하고 힘들어하면
정말로 기운이 적은 상태이므로 심각하게 살펴보아야됩니다.
초3때까지는 밥량이 약간 늘었었지만, 벌써 2년간 식사량이 적으면,
식욕부진 상태가 상당히 지속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친구들과의 만남자체가 적어
더욱 식사량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는 활동시간을 늘려주는 것과 더불어 비위의 소화기능을 강화하는 처방으로
식사량을 늘려주는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식욕부진은 비염, 수면부족, 활동량부족, 비위허약 등 다양한 원인이 있기에
원인별로 치료하며, 특히 대변상태 및 심리상태, 군것질 여부등도
매우 중요한 진단 근거가 됩니다.
이러한 진단을 거쳐 아이에 맞는 처방으로 비위를 강화하여 소화력을 돕는 치료가 있으니,
맞춤치료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